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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혼 소송에서 합의금(또는 재산 분할금)이 가장 많았던 사례는 억만장자와 유명 인사들의 이혼에서 종종 발생하며, 이 중 가장 유명하고 금액 면에서도 역대 최고로 꼽히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혼 합의금 사례 TOP 1: 제프 베조스와 매켄지 스콧
1. 사건 개요
- 이혼 당사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 아마존 창업자
- 전 배우자: 매켄지 스콧(MacKenzie Scott) – 소설가이자 자선가
- 이혼 시기: 2019년
2. 합의금 규모
- 재산 분할 규모: 약 350억 달러(한화 약 46조 원)
- 전체 보유 아마존 주식의 약 25%를 매켄지 스콧에게 양도
- 이는 아마존 전체 주식의 약 4%에 해당
- 당시 매켄지 스콧은 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 됨
3. 특징
- 공개적인 법정 다툼 없이 원만한 합의로 진행
- 매켄지 스콧은 이후 재산 대부분을 자선 기부에 사용
-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우주 사업(블루오리진)에 집중
✅ 참고할 만한 고액 이혼 사례들
2. 알렉 와일든스타인 vs 조셀린 와일든스타인
- 합의금: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
- 미술상인 알렉 와일든스타인과 ‘고양이 여성’으로 유명한 조셀린의 이혼
- 1999년 뉴욕 법원은 재산 분할과 향후 5년간 연 1억 달러씩 추가 지급 판결
3. 루퍼트 머독 vs 안나 머독
- 합의금: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3000억 원)
- 뉴스코퍼레이션 창업자 머독과 32년간 결혼 생활을 한 안나와의 이혼
- 머독은 이혼 17일 만에 38세 여성과 재혼해 세계 언론의 이목 집중
4. 해롤드 햄 vs 수 스프라우스
- 합의금: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
- 미국 셰일오일 재벌 해롤드 햄과 이혼
- 수표 한 장(9억 7400만 달러짜리)을 발행해 일시불 지급한 것이 유명
✅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이혼 합의금 사례: 최태원–노소영 부부
- 최태원: SK그룹 회장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 2024년 판결: 법원이 최태원이 노소영에게 1조 3,808억 원 상당의 재산 분할 지급 명령
- 국내 이혼 사상 최고 금액
- 노소영은 SK 주식 42만 주(약 1조 원 상당) 요구
- 최태원은 별도의 위자료는 지급하지 않음
✅ 요약
순위이혼 당사자재산 분할 금액 (USD)한화 환산금액 (2024년 기준)
1 | 제프 베조스 – 매켄지 스콧 | 약 350억 달러 | 약 46조 원 |
2 | 알렉 – 조셀린 와일든스타인 | 약 25억 달러 | 약 3.3조 원 |
3 | 루퍼트 머독 – 안나 머독 | 약 17억 달러 | 약 2.3조 원 |
4 | 해롤드 햄 – 수 스프라우스 | 약 10억 달러 | 약 1.3조 원 |
🇰🇷 | 최태원 – 노소영 (한국 최고) | 약 10억 달러 상당 | 1조 3,808억 원 |
이처럼 이혼은 단순한 관계의 해소를 넘어, 거대한 재산 이동과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특히 재벌, 기업가, 유명 인사들의 이혼은 글로벌 자본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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