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집회가 1,400여 차례 정도 했어요.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소재 인물이기도 했는데요.
말하자면 미국에 가서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 영화였죠.
이 할머니가 이 단체 대표 윤미향씨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고 나니까
"나는 속았다."
단체에 많은 성금이 들어 왔는데
위안부를 제대로 지원하지도 않았다는 거죠.
4년 동안 49억 원 정도 성금을 모았는데
정작 할머니들에게 지원한 돈은 9억 원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18% 정도 밖에 안되는 거죠.
어떤 해는 106만원 지원했고 어떤 해는 86만원 지원했더라는 거죠.
심지어는 위안부 어르신들한테 받은 돈을 기부 받기도 했다는 거에요.
윤미향은 이에 대해서
"할머니 기억이 많이 바뀐거 같다." 소리를 했어요.
윤미향과 함께 비례 대표 후보를 신청했던 사람이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 할 때 좀 도와주고 했는데요.
그 사람이 떨어지니까 이용수 할머니 뒤에서 이분이 할머니를 배후 조종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죠.
위안부가 강제 연행 된게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측에 대해 정대협에서 반박을 하기를,
위안부로 살아 있는 증인이 있는데 무슨 그런 소리를 하느냐?
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용수 어르신의 발언이 이슈가 되니까
오히려 정대협에서는 이용수 할머니를 보고 "연세가 많아서 저런 발언을 한다."라고 하는 건 자가당착이죠.
진보 피해자 운동이 침묵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피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벌어지는 폭력과 정치 투쟁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아요.
진보 피해자 운동이 정말 문제가 많아요.
결국은 돈이거든요.
나중에 돈을 가지고 서로 싸우는데요.
그 실체가 드러나면 개망신을 당하니까
이 사람들이 그걸 다 숨기고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인간이 모여서 단체를 만들면 이런 문제들이 생기죠.
침묵하는 거면 재밌게 놀아주는 사람과 밥 잘 사주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지만요.
이런 경우에는 거기다가 돈 얘기를 명목적으로 안 하면서 돈 얘기가 걸러지니까요.
무지막지한 싸움이 된다구요.
피해자의 주도권은 누가 쥐고 있을 까요?
피해자들끼리 모여서 민주적으로 대표를 선출하고 주도권을 잡을까요?
아니면 대단히 협잡이 들어갈까요?
협잡이 들어갑니다.
주로 주도권은 민주화 운동권 세력이 들어간 다음에 거기에 완장 채워준 사람이 주도권을 쥡니다.
완장 채워주고 우상 만들고
그 우상이 자기들을 구원해 줄거라고 굳게 믿고
그 구세주 믿으면 '우리 편' 믿지 않으면 내치죠.
피타고라스가요.
무리수를 발견하고 무리수를 발견한 제자를,
'세상의 모든 것은 정수의 비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 내 신념이 틀리네?" 이걸 밝혀낸 제자를 밖에 물 속에 수장시켰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지금의 사건의 내부 구성원들도 이와 비슷한 거에요.
온갖 고귀한 척 얘기하다가
이에서 빗나가면 매장시켜 버립니다.
지금 좌파들이 하고 있는 광신적 행태를 잘봐야 합니다.
민족 해방 거리면서 피해자를 모아서 난리 치는 인간들한테는 패턴이에요.
민주화 세력이 피해자 사이에 들어가 완장을 채우고 우상을 만들고 구원해 줄거라고 얘기하죠.
문제는 굳게 믿고 있는 구세주는 오지 않아요.
예를 들어 지금 하늘에서 예수님이 와서 구원을 하면 누가 제일 싫을까요?
목사님들이 망하니까 목사님들이 제일 싫어 하겠죠?
교황청도 망하구요.
이 종교가 성립하려면
구세주를 믿지만 그 구세주가 오면 안 되는 거에요.
지금 이 사람들은요.
세월호가 됐건 키코가 됐건 정대협이 됐건 뭐가 됐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만들고 우상을 만들고 그 다음에 피해자 의식을 영원히 내면화합니다.
그리고 추종자를 만들죠.
피해자들을 성직자로 만들죠.
일상으로의 복귀를 방해하고
삶을 뿌리 뽑는다. 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이건 악날한 영혼 착취라고 봐요.
이런 얘끼를 하면 좌파에서 추방됩니다.
그걸 아니까 다들 쉬쉬 하는 거에요.
진보 피해자 운동은 결국 폭력과 횡령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 유재일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방법은? (0) | 2020.05.11 |
---|---|
긴급재난지원금, 편의점은 되고 대형마트는 안된다? (0) | 2020.05.11 |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한달에 50만원씩 3개월 지원받을 수 있다! (0) | 2020.05.07 |
한국판 뉴딜 정책에 내가 먹고 살아가야 할 방향이 있다! (0) | 2020.05.07 |
이재용 부회장, 자녀에게 경영권 물려 주지 않는 진짜 이유?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