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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사채업자 피고인 무죄 변호선임 최다

by 아트온다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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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어 

아니 뭐

동네 양아치 사무실에 돈 받으러 온 천 변호사

이놈들 어디 갔지?

아니 뭐 이런 데서 돈을 받는데

아 우리는 돈 받으러 온 거야

남의 사무실에 이렇게 막 들어와도

우리 돈 받으러 온 사람이야 앉아 있어

문도 열어 놓고 나간 거 보니 금방 오겠지 뭐

뭐 하면서 기다리지 우리

기다리는 데는 짜장면이 최고 

 

그 사이 이곳에 막 도착한 그녀의 정체는 저기죠

어떻게 오셨습니까

당신들이야

어이 당신 같은 사람을 밖에서 뭐라고 하는 줄

단번에 제압하더니 다짜고짜 들이댔는데

동네 양아치

단번에 짜장면 그릇을 엎어치우고

뭔가 좀 어설픈 검사 백 마리

저기 우리 사무실 아니냐고요

뭔가 어설픈 검사 백 마리 

네 아 그럼 진작 그렇게 얘기를 했어야죠

그냥 가자고

어디 가요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짜장면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 건 아니고

뭐 아무튼

그때 무섭게 들어오는

너 요즘도 이렇게 사채 쓰리 이거 봐라

꽤나 사업이 잘되는 모양 너 지금지금 샘이 좀 뭐냐

재밌나 보네

 

돈 좀 번다며

소문 파다해

그런데 저기 저 쪽에 저 여자분 있잖아 째려보면 저 여자분 검사

째려보는 검사 백 마리

영장을 갖고 오셨더라고요 압수수색 영장

이대로 털리면 감옥에 바로 들어갈 판인데

그러니까 검사님 제가 뭘 잘못했다고

만지지 마세요

아 왜 이러십니까 검사님

제가 뭘 잘못했다고

곧 소환장 갈 겁니다. 출석하세요. 예

딱 걸렸는데 그때

네 왜요

야 이리 와봐

네가  검사들 돌려보낼 방법을 알거든

그런데 먼저 변호사를 선임해야 변호사가 어디 있다고

네 바로 제가 천지훈 변호사입니다.

근데 문제는 내 수임료가 엄청나게 비싸

네 그렇게 많이 그럼 10%만 깎아주세요

좋아 좋아

영장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갑자기 시계를 쳐다본다

검사님 이건 좀 아니죠

늦게 오셨다고요

이미 집행 시간이 지난 상황

봐봐요, 야간 집행 해당사항 없음 이 사람아

당황스러운 백 마리 검사는 후퇴를 한다

의기양양한 동네 양아치들

위기를 천변 호사로 인해 모면한다

그날 밤 그래도 동네 양아치들 행태로 이어지고

사채이자를 덮어쒸울려는 양아치 온갖 협박이 이어지고 

어이 불닭 계산 다시 해봐 다시

뭐 나를 똥개 훈련시켜요

자 계산은 백 번 천 번을 해도 단돈 1원도 틀리자 않아

그 계산 내가 한번 해볼까

한번 두들겨 볼까

아니 진짜 보자 보자 하니 내가 핫바지로 보이냐

아 무서워 무서워 이러는 거 진짜 무서워

위트를 생각해 내는 천변 호사

사무장은 명함을 꺼낸 보인다

위기를 넘기려는 천변 호사

천변은 꾀를 낸다

사채업자들 협박이 끝없이 이어지고

돈을 되찾게 된 의뢰인

몸 둘 바를 모르는 의뢰인 하지만

변호사님 이제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의뢰인의 모습이

천변에게는 그 어떤 가치보다 값진 것이었죠.

오늘도 천변 호사는 천방지축 동네이고 바쁜 하루가 시작됩니다.

천변 많이들 사랑해주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생황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 재미난 드라마입니다.

도두들 힘내시고 알찬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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