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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道樂山)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과 대강면에 걸쳐 있는 해발 964m의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이 산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며,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 주요 등산 코스
- 상선암 주차장 원점 회귀 코스
- 출발지: 상선암 주차장
- 경유지: 상선암 → 제봉 → 형봉 → 도락산 정상 → 채운봉 → 검봉 → 상선암 주차장
- 거리: 약 7.6km
- 소요 시간: 약 5시간
- 난이도: 중급
- 특징:
- 상선암을 지나 제봉과 형봉을 거쳐 도락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다양한 암릉과 숲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며, 채운봉과 검봉을 경유하여 하산하면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상선암 주차장 – 제봉 – 도락산 정상 코스
- 출발지: 상선암 주차장
- 경유지: 상선암 → 제봉 → 도락산 정상
- 거리: 약 4.75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13분
- 난이도: 중급
- 특징:
- 제봉을 경유하여 도락산 정상에 오르는 비교적 짧은 코스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 상선암의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도락산의 유래와 특징
- 이름의 유래:
- 도락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지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자연경관:
- 도락산은 병풍처럼 펼쳐진 암봉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특히 정상 부근의 넓은 바위와 바위 연못은 신선이 하강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들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 문화유산:
- 독락산성: 해발 749m에서 926m 사이에 위치한 산성으로,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의 둘레는 약 4km에 달하며, 수천 명이 머물 수 있는 규모입니다. 성 밑에는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천수천약수가 있습니다.
- 광덕암: 1950년경 비구니 김경임 스님이 창건한 암자로, 지대는 높지만 경내는 평탄하고 넓은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법당을 중심으로 산신각, 칠성각, 요사채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
- 도락산 인근에는 단양팔경 중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4개의 절경이 위치해 있어 등산과 함께 관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등산 시 유의사항
- 안전 장비 착용: 등산화, 스틱 등 기본적인 등산 장비를 갖추어 안전한 산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기상 상황 확인: 산행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여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산행 중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등산로 확인: 등산로가 일부 가파르고 암릉 구간이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도락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산으로, 등산과 문화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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