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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래퍼 이영지 쇼미더머니 시즌 11 논란

by 아트온다 2022. 11. 29.

최근 쇼미더머니에 출연 중인 래퍼 이영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쇼미더머니 시즌 11의 가장 화제의 인물은 아무래도 고등 래퍼 승자 출신이었던 이영지였고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불을 지피게 됩니다. 

 

최근 음악 평론가 강일권은

래퍼 이영재에 대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잘나가는 연예인이 되었으나 고등 래퍼 우승 후 3년이 지나도록 그녀가 발표한 앨범은 싱글 몇 장과 본인이 참여한 예능 혹은 경연 대회용 음악뿐이라며 이영지는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굶주림을 이야기했으나 이것이 앨범을 만드는 것이 아닌 쇼미더머니 출연이라는 사실이 씁쓸하다며 공개 비판한 것입니다. 

 

 

결국 대중들 사이에서도 일종의 자격 논란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용지에 대한 일종의 특혜 논란도 가중되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 공개된 상황을 통해 더욱 전화되었습니다. 

랜덤한 비트 속에서 마이크를 잡고 라이브해야 하는 비트 사이퍼 방식에서 이영재는 22개 라운드 동안 마이크를 잡지 못해 탈락 후보가 되었음에도 이영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단독 모델을 마련한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들은 래퍼 이영지의 잘못이 아니라 악마의 편집을 하고 공정성을 해치고 있는 쇼미더머니 제작진 측에 있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영지라는 스타를 부각시키기 위한 연출과 편집은 모두 제작진 측에서 컨트롤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의 화살이 이영지보다는 제작진 측으로 향하는 게 맞다는 반응들이 많은 것입니다

 

한편 래퍼 이영진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쇼미더머니는 힙합 신에서 뛰어난 래퍼를 발굴하기 위한 서바이벌 형식을 띠고 있지만 결국은 원래 유명했던 사람을 더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포맷에 불과하며 시청률을 위해 공정성까지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과거 시즌 8에서도 무명 래퍼에 가까웠던 머쉬베놈이 우승 후보 펀치넬로와의 1대 1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나 갑자기 인원 수가 많다는 이유로 방출이 된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쇼미더머니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라는 비판과 함께 안 보면 그만 아니냐는 반응들까지 등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쇼미더머니 최고의 시즌은 아무래도 시즌 3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