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주 청약, 1억원 넣어도 1주 받을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공모주 청약 시장이 뜨거운데요. 이전에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에 돈이 엄청나게 몰렸었죠. 10월 5일부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경쟁률은 증거금 1억원을 넣어도 1주 정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713만주, 이 중 20%는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됩니다. 

 

지난 달 수요예측에서 빅히트 공모가는 135,000원이었습니다. 경쟁률은 1117대1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SK바이오팜보다는 높고 카카오 게임즈보다는 낮은 경쟁률입니다. 

공모에 BTS 팬클럽이 참여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실제 경쟁률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구요. 

공모가를 계산하면 시가총액은 1주의 주가 X 주식수인데요. 4조 8천억원으로 계산이 되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국내 3대 기획사인 JYP, YG, SM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금액보다도 크다는 군요. 

하지만 빅히트의 매출이 BTS 단일 그룹에서 대부분 나오고 있어 미디어 환경의 변화 등 다수의 변수가 아직도 많아 주가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