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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위기 3위 마이크론 반란 5세대 10나노 D램 양산 삼성, SK그룹 앞서나

by 아트온다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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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모리반도체 시장 후발 주자인 마이크론의 행보가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4세대 D램을 양산하더니 10나노급 5세대 D램 샘플도  전세계 시장에 가장 먼저 공개한 건데요.

회사들 간의 기술 격차가 크게 좁혀지면서 미국  바이든 정부의 든든한 지원까지 등에 업은 마이크론의 추격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최근 10나노대 5세대 공정을 적용한 D램 제품 샘플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 발송했습니다.

이전 제품보다 전력 효율성은 15% 늘렸고 35% 더 많은 비트를 저장할 수 있고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마이크로는 양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만큼 제품 검증만 마치면 바로 대량 생산에 나서겠다는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내년 양산을 목표로 제품을 준비 중인 삼성과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수도 있는 겁니다.

글로벌 D램 시장에서 3위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론이 최근 공격적인 행보로 경쟁사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장 먼저 10나노급 4세대 D램 양산을 공식화하면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지켜온 삼성전자의 입지를 흔들기 시작했고

 

지난 8월엔 232단 낸드플래시 제품을 가장 먼저 양산하며 1 2위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최근엔 바이든 정부의 든든한 지원 아래 우리 돈 약 20조 원을 쏟아 미국 아이다호주의 대규모 D램 공장도 신축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론 제품의 효율과 안정성 기술력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우리가 먼저 개발했다라는 거를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겠지만 수요자 입장에서 성능이 많이 개선됐으니까

우리 이제 이거(마이크론 제품)를 쓰자라는 수준은 아닐 거라는 거죠.

제품 경쟁력 측면에선 여전히 한국 기업들이 우위에 있지만 후발 주자인 마이크론의 추격을 만만하게 볼 수만은 없다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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