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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토일 인기드라마 시청률 독차지 2화 3편 요약

by 아트온다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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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군의 역할이 이 배동이 없다면 너무 축소됩니다.

태소용만이 중전의 지지자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현재 중전과 친분이 있지만 그래도 재왕의 비법서를 받은 태소용과 그의 총명한 아들 보검군이 배동으로 선발되고 이후 성남대군과 황씨 일가의 전쟁에서 성남대군 편에서 활약하게 되는 게 균형이 맞아 보입니다.

 

막강한 권력 황실 일가의 의성군 총명왕으로 배동해 선발된 보검군 이런 3인 구도에서 이후 보검군이 성남 대군을 지지하면서 조언하는 역할로 변하는 게 가장 그럴 듯해 보입니다.

이상 세 가지 이유로 배동 보검군이 될 것으로 과연 대비 마마가 빌런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비가 빌런은 아닙니다.

슈룹은 우산이란 뜻으로 비를 대신 맞아 아이를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드라마는 아이를 보호하려는 어머니의 마음이 주된 욕망으로 작용합니다. 대비는 본인이 말한 대로 무엇보다 왕이 우선입니다. 굳이 중전이나 대군들을 싫어하거나 미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초반 세자의 내일을 따뜻한 눈빛으로 맞이한 것도 거짓은 아닙니다. 다만 세자가 아픔이 시작하면서 중전은 썩은 뿌리가 되어서 아들 왕과 그가 운영하는 이 나라를 망칠 위험이 있어서 제거하려고 할 뿐입니다.

과거 영의정 황원형이랑 같이 공모하여 윤왕후를 공격한 것은 그가 경쟁자이기 때문이에요.

 

중전과 세자의 자리를 두고 서로 싸우는 경쟁자이기 때문에 유남호에게는 대비가 빌런이자 악마 경쟁 상대가 맞습니다.

하지만 중전 임화령은 대비의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

대군들 또한 자신의 핏줄인 손자들입니다.

단지 좀 더 소중한 왕이 있을 뿐 초반 성남 대군을 무섭게 꾸짖은 건 성남대군이 너무 막나가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고 성남 대군이 여러 가지 비밀과 의문을 갖고 있지만 대비가 만일

그 전부터 정말 성남대군을 극도로 싫어해서 대야 할 상대라고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키우지도 않았고 궁궐에 들어오게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즉 대비는 무언가 때를 기다리며 참아온 빌런이 아닙니다. 대비는 지금까지 나름 평온하게 일상을 유지하면서 단지 대군에 문제가 되는 행동이 눈에 거슬렸을 뿐인데 세자의 병으로 왕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한 차례 같이 일을 도모한 황 씨 일가에게 씨앗을 뿌렸고 그것 말고도 다른 후궁들에게도 씨앗을 뿌려서 결국 왕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찾으려 할 뿐입니다. 이 때문에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로의 욕망이 부딪히지 않고 윈윈할 수 있는 방법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성남 대군이 왕에게 도움이 된다면

대비는 언제든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귀인과 의성군은 그렇지 못합니다. 서로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 끝이 나는 관계입니다 황귀인과 의성군의 욕망이 중전과 왕세자의 욕망과 일치하여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내의원 화재로 테인 세자와 관련된 모든 기록이 소실되었다고 하는데 손에 상처 입는 궁녀 쌈자국으로 보이는 궁녀가

화재의 범인이거나 아니면 관련자로 내용을 알 확률이 높습니다. 예측한 대로 해당 궁녀의 주인은 황 씨 일가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하 초반에 대비와 황원형의 과거 대화를 보면 대비는 단지 원형을 부려서 일을 진행했을 뿐 어떤 식으로 정리한 것도 대비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주도적으로 이를 계획하고 실행한 것은 황원형이고 대비는 결과만 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이유로 대비는 빌런이기보다 장애물에 가깝고 중전과 성남대군의 빌런은 황씨 일가 황귀인과 의성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 대목에서 중전이 세자를 안고 오열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중전 뒤의 병풍이 밝아지는데 이때 병풍은 매화 그림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배동에 참여하면서 나온 성남대군의 이름은 이룰성 녹나무 남은 매화를 의미합니다. 세자는 죽고

 

매화가 밝아지는 성남 대군에 대한 곡선으로 보입니다. 계성대군의 비밀을 알고 중전은 넓은 궁궐로 울면서 달려나갑니다.

넓고 넓은 궁궐에서 너무 슬픈 표정으로 외로워하면 어쩔 줄 몰라합니다. 그리고 기둥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되면서

멀리서 화면을 잡는데 사실 기둥이 널찍히 서로 멀리 있어 오픈된 공간입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점차 멀어지면서 마치 기둥이 벽처럼 느껴지고 화면을 또 돌리면서 춤추는 건지 술에 취한 건지 비틀거리면서 온전히 자기 정신을 유지 못하는 모습으로 중전의 답답한 마음을 알려주는 멋진 장면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걸 연출하신 분은 공황 장애에 걸려본 것 같습니다.

예상하지만 원래 절대 진리는 없고 결국 예상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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