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마케팅, 인간의 심리를 잃어야 한다.>
온라인 광고나 마케팅도 결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 추적 광고방식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심리 규칙으로 인해 무언가를 선택한다면?
선택하는 규칙을 발견해서 광고에 접목시키면 된다.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는 인간의 심리를 알아보자.
<사람들이 온라인 광고를 1초도 안 본다고?>
CBS 아웃도어와 TNS가 2008년에 실시한 실험이 있었다.
실험 방법은 길을 걸어 가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고 한 부류는 포스터 광고가 줄지어 있는 복도를 따라가게 한 뒤 인터뷰실로 안내 했고
또 다른 부류는 포스터가 가득찬 방에서 3분동안 기다리고 있다가 같은 복도를 따라서 인터뷰실로 이동하게 했다.
그리고 실험 참가자에게 방금 전 본 광고를 떠올려 보라는 질문을 던졌다.
결과는 광고 노출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었던 집단이 광고를 기억해낼 가능성이 6배 높았다.
루멘 리서치에 의하면 특정 광고를 본 시간이 1초 미만이라면 25%만이 광고를 기억하고 광고를 본 시간이 1초와 2초 사이일 경우에는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45%나 될 정도로 차이가 크다.
그리고 이에 더해 또 다른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돌아 다니는 동안 광고의 4%만 사람들이 1초 이상 보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사이트별로는 광고를 보는 시간이 6배나 차이가 났는데 특히 언론사 사이트에 있는 광고를 보는 시간이 가장 길게 나왔다는 것이다.
수익형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주목해봐야할 점은 언론사 즉 실시간 기사가 있는 사이트에서 사람들은 오래 머물고 광고도 오래본다는 것이다.
기자로서 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사건의 정황을 글로 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TV에 나오는 내용들은 재 시간에 방영하면서 바로 글로 옮길 수 있다.
보는 즉시 글로 담아 낼 수 있다면 여타의 방송 내용으로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도 주로 현재 방영되고 있는 방송 내용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시청률이 좋거나 방송분의 주제가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내 시청 즉시 블로그에 글로 써 낼 수 있다면 실시간 검색어와 연계가 빠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한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면 옳다고 믿고 따라하는 것을 '사회적 증거'라고 한다.
특정 제품을 사람들이 많이 사갔다고 홍보를 하게 되면 고객이 그 제품을 살 확률이 높아 진다.
남들이 많이 샀으니까 제품의 질이나 성능이 좋다는 예상을 할수 있는 것이다.
나 또한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주로 검색하는 경로는 '리뷰가 많은'순으로 제품을 검색해 본다.
리뷰가 많다는 말은 많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샀다는 뜻이고 대부분은 그 제품을 산 뒤 만족하는 댓글을 쓰기 때문에 이 점을 가장 우선으로 해서 제품을 사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믿는 것이고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이 평을 했다는데 있다.
제품 뿐만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보고 난 뒤 후기 평가나 평점이 많거나 관람 관객수가 많은 영화는 대체로 실패하는 경우가 없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영화기 때문에 관람객이 많을 수밖에 없고 이 점은 영화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수익형 블로그에 점목하자면, 내가 쓴 글 중에서 가장 많이 본 글이 즉 베스트 글을 내 블로그 홈 화면에 배치를 하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본 글이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내가 판매하고자 혹은 노출하고자 하는 것이 제품이 되었든 글이 되었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최대한 많이 노출하고 홍보하는 것이 좋다.
<튀는데 안 볼 수 있나?>
차이가 분명히 나는 사물을 유독 잘 기억하는 현상을 '폰 레스토프 효과'라고 한다.
결국 차별화를 말하는 것인데, 이건 굳이 특정 실험을 통한 결과치로 증명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이다.
특히 연예인 중에서도 가수의 경우 차별화가 꽤 유용하게 먹힌다.
요즘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야 거리에서 골라 잡아도 꽤나 나올정도로 많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왜 저렇게 많은지. 그러나 잘 하는 사람은 많아도 우리의 눈에 각인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음색이 특이하거나 사람 자체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가수는 눈에 띄기 마련이다.
노래를 잘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노래를 평범하게 부르더라도 사람 자체의 매력이 넘친다면 기획사들은 어떻게서든 이 사람을 가수로 캐스팅하고 싶어 할 것이다.
수익형 블로그에 대비해서 보자면, 다른 블로그와 차별화를 고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10여 년 전만해도 블로그로 수익을 낼 것이란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다.
예상을 하고 깊게 뛰어 들어 성실하게 운영한 사람들은 이미 수익을 많이 내고 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도 바로 이부분이다. '
차별화', 같은 주제를 두고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차별화가 될까?
혹은 어떻게 디자인을 하고 글을 배치하고 어떤 사진을 넣을 까를 고민하게 된다.
어떤 영역이든 이미 하고 있는 사람도 많고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도 많다.
뒤 늦게 뛰어든 사람은 정보나 기술 면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기존의 블로거들에 비해 어떠한 점을 차별화해서 치고 들어 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참고 자료 :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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