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만 가지고 있는 재능때문일까요?
아님 운이 좋았던 덕일까요?
물론 두 가지 모두 중요합니다.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재능도 있어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합니다.
요즘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재능보다 운이 더 좋아야 한다는 말도 들리더라구요.
똑같은 노력을 기울여도 어떤 것은 대박나고 어떤 것들은 쪽박을 찬다는 거에요.
그러니 성공의 가늠은 할 수 없고 나의 재능과 노력이 다했다면 그 다음은 운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끈덕지게 매달리는 습성이 있다는 거에요.
불가능한 꿈을 가슴에 품고 달성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겁니다.
아무리 흥미가 있는 일이고 유달리 재능이 있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막상 완성도를 내려고 하면 일의 과정은 항상 즐겁지만은 않죠.
때론 지루하고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고 힘겨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럴 때마다 관두고 싶고 포기하고 싶어지죠.
저의 경우를 보자면, 항상 포기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이것 또한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어서 어떠한 선택이 정답이었나 아니었나는 시간이 지난 뒤에 돌아봐도 확답을 할 수가 없어요.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으나 결과가 나지 않는 일을 계속 붙잡고 있는 것이 정답인지 아니면 실패가 거듭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끈덕지게 붙들고 있어야 하는 건지 애매하거든요.
그러한 애매함 속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내놓은 결론은 '포기하지 않는다'에요.
포기를 하지 않으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빠른 회복력이에요.
일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고 예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계획을 철저히 세워도 막상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내리막길을 걸을 수도 있어요.
이런 과정은 어쩌편 목표가 있는 한 받아들여야만 하는 통과의례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리막길을 걷더라도 그것이 끝이 없는 어두운 터널을 가고 있는 느낌이 들지라도 스스로 그 터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회복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누구에게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것이 일이 되었든 인간관계가 되었든 문제는 반드시 발생합니다.
순탄하게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생길 수 있되 그 문제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느냐 아니면 툴툴 털고 이 문제에서 빠져 나오는 해결책에 바로 집중을 할 수 있느냐에 큰 차이점이 있어요.
우리는 대게 문제에 한 번 빠져 들면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남이 준 상처에다가 자신이 덧입힌 상처까지 이중 삼중으로 괴로워합니다.
이럴 때 이 문제를 해결해서 더 단단해질 방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같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쉽게 건너갈 수가 있어요.
그리고 문제 해결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것이 곧바로 나의 자산이 됩니다.
문제 해결을 했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노하우가 나에게 생긴 셈이니까요.
회복하는 방법은 각자가 다 다르겠지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실패를 하거나 일이 뜯대로 되지 않을 때 회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회복을 해서 계속 일을 추진해 갈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로는 원하는 바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대부분은 사람들이 자신을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많은 시간을 그냥 흘려보냅니다.
스스로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수많은 청년들의 열정들이 꽃 피우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매우 안타깝죠.
사람은 누구나가 한 가지 재능은 타고 난다잖아요.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자신이 원하는 바에 집중하게 하는 연결 고리를 잘 찾을 수 있다면 성취감에 삶이 재미있어 지겠죠?
자존감이 낮거나 자괴감에 빠지는 주요 이유중에는 자신인 그다지 쓸모없는 인간으로 인식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원하는 바도 알지 못하고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가운데 항상 남과의 비교로 자신의 가치는 없어보이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그러니 다양한 시도를 통해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어야 해요.
<왜 누군 성공하고 누군 실패하는가?>
프랜시스 골턴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유명 인물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재능과 열의와 노력 이 세가지를 지니고 있다고 해요.
이에 대해 당시 다윈은 골턴에게 사람들 사이에서 지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열의와 노력 면에서 차이가 클 것이다"라고 전하고 있는데요.
후대에 오면서 다윈의 전기기록에 보면 거의 대부분이 다윈의 지적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그러나 정작 다윈 자신은 '머리가 좋은 사람도 아니며 이해력이 빠르지도 않고 훌륭한 수학자 철학자의 능력도 부족하고 기억력도 보통 수준이하다'라고 했다는 점이 중요해요.
다만, 다윈 자신은 많은 성과를 낸 데에는 '놓치기 쉬운 일들을 주의 깊게 관찰해 내는 능력에 있다'고 했다.
결론을 말하지만 어떠한 사람의 성취를 평가할 때 평가를 하는 자는 재능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데 정작 성취를 한 당사자는 재능보다는 끈질기게 노력을 했냐는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거에요.
재능과 노력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 라고 한다면,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요.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노력이 안되면 노력으로 끝까지 버텨낸 자를 못 이긴다고 해요.
내 재능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재능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거나 재능이 없다고 해서 미리부터 실망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재능은 좀 없더라도 내가 원하는 바를 확실히 찾아내고 이에 집중해 끈덕지게 해내는 노력만 가미된다면 재능 그 이상의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 G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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