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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달의 소녀 츄 퇴출 논란

by 아트온다 2022. 11. 29.

조금 당황스럽다는 반응들이 많습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추가 갑자기 퇴출을 당했고 그 이유가 조금 놀라웠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11월 25일 소속사 블랙베리 크리에이티브에서는 소속사 아티스트인 추를 오늘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는 것은 물론 영원히 탈출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추가 소속사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험한 말을 한 것은 물론 갑질까지 했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조사를 해본 결과 그것이 모두 사실로 밝혀져서 회사 대표는 현재 추로 인해 상처받은 스태프들을 위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결국 소속사에서는 줄곧 스태프를 강조하며 치료에 전념한다는 내용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팬들과 대중들이 매우 당황스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보통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따른 증거가 등장한 이후 사실 여부를 따진 다음에 퇴출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로 먼저 탈출을 결정하고 증거는 공개도 하지 않았다는 부분입니다.


실제 웹예능 지켜 추의 작가 역시 추가 갑질을 했다는 말에 웃긴다면서 추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 주는 아이라며 내가 하도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쓰라고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아이라고 옹호한 것입니다. 또한 이달의 소녀 같은 멤버인 현진의 경우 츄의 퇴출 소식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난다는 표현까지 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건에 대해 입조심을 하라는 지시도 받은 정황들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츄의 퇴출 통보가 어떻게 보면 예정되었던 일이라는 견해가 존재했는데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은 아무래도 법적 분쟁 소식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2021년 12월 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요구했고 결국 가처분 신청을 내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내용이 언론사를 통해 전해졌는데 물론 팬들 사이에서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반박이 존재했으나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 이 일이 엄청나게 확대 재생산되어 콘텐츠화되었고
츄 본인은 물론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 걸그룹 이달의 소녀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의 행동에 대해 오히려 나머지 11명의 멤버들이 걱정된다면서 11명의 멤버들도 퇴출시켜달라는 반응까지 등장한 상황이며 최근 가수 이승기와 같이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까지 등장한 상황이기에
소속사에서는 일단 츄의 갑질에 대한 명확한 증거 공개와 정산 관련 내역들을 팬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