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리서치 자료 조사 내용에 보면, 이노와이어리스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스몰셀 부분에서 해외 수주 성과가 곧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스몰셀이라고 하는 것은 수십미터 혹은 수 킬로미터의 소출력 커버리지를 갖고 있는 소형 기지국을 말합니다. 스몰셀 기지국을 설치할 경우 장점은 많습니다.
▶ 스몰셀의 장점?
매크로셀 기지국과는 역할면이나 기능면에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스몰셀을 설치하게 되면 트래픽 분산효과가 뛰어나서 좁은 지역 같은 경우 트랙픽 관리가 용이해 집니다.
스몰셀은 마이크로셀과 피코셀 펨토셀로 구분이 되는데요. 피코셀은 도심 밀집지역이나 지하에 배치해놓게 되면 음영지역을 해소시켜줍니다.
펨토셀은 가정이나 카페 등에서 음영지역을 해소해주죠.
▶ 이노와이어리스 목표주가 90,000원!
이노와이어리스에서 스몰셀을 국내외 4~5개 통신사/MOS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빠르면 2021년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28GHz 주파수가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스몰셀 시장이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이노와이어리스 추정 실적에 타깃 PER를 27배 적용해서 12개월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 국내는 물론 해외 3~4개 통신 업체에 스몰셀 공급 본격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이노와이어리스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스몰셀 매출 성과 여부인데요. 특히 수출 영역에서 구체적인 매출 성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노와이어리스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핸에 인도 릴라이언스에 팍스콘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만 공급하는 방식으로 해서 납품을 시도해 봤지만 결국은 성사가 되지 못했어요.
기존에 인도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었지만 매출 성과가 곧 나올 것이고 빠르면 11월달부터 일본 통신사로부터 스몰셀 수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초에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 모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할 예정이며 일정 물량 공급을 전제한 조건입니다. 올해 11월부터 일본 4대 통신사 중에 하나인 복수 통신사에 스몰셀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대형 CATV업체의 공급업체 선정에서도 이노와이어리스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외 3~4개 통신사를 비롯해 국내에도 스몰셀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2021년 스몰셀 매출은 아주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사업자당 적게는 100억에서 많게는 200억원까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연간 500억원에 달할정도의 스몰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부터는 LIG가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무엇보다 28GHz 대역 상용화 본격화로 주주 입장에서도 굉장히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죠. 아무래도 LIG가 스몰셀 사업 성과나 매출 상승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28GHz 대역은 좁은 커버리지를 감안할 때 인빌딩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이렇게 되면 더욱더 이노와이어리스의 수주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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