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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알아본다~ 주린이 주식 공부

by 아트온다 2020. 10. 2.

 

존리, "10% 상승했다고 바로 매도해버리는 것은 카지노 게임이다!"

 

 

▶ 지금 현금이 있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 존리 : 주식을 사세요!

 

한국 투자업계의 큰손이죠.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의 대답인데요. 부자처럼 보이려고 애쓰기보다는 진자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결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현재의 소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죠. 

 

존리대표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1980대초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도 아니고 자퇴를 하셨구요. 주식계의 서태지신가? ^^ 자퇴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욕대 회계학과를 들어가 졸업을 하십니다. 자퇴를 하고 뉴욕대를 가신것을 보니 편입을 하신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네요. 편입은 전에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를 해야 하거든요. 4년을 다 마치지 않고 다른 학교로 가는 거니까요.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KPMG의 전신인 피트마윅이라고 Peat Marwick에서 회계사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의 투자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슨 댄드 크락으로 다시 옮겨서 코리아펀드를 운용하셨구요.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서 드디어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여기서 존리 대표의 소명을 생기게 되죠.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월가 중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을 하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들을 국내로 가지고 와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전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존리 대표의 소명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많은 돈들이 주식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처음으로 개미 투자자가 된 주린이들 사이에서 존리 대표는 주식투자 전도사라고도 불리는데요. 저 또한 존리 대표의 강연을 들으면서 주식을 꼭 해야하는 거구나. 투기가 아닌 내 삶의 일부로서 나의 미래와 함께하는 투자라는 생각이 확고하게 들더군요. 

 

동학개미운동이 확산되면서 존리 대표는 의병장 혹은 존봉준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는데요. 유튜브에서는 이미 주식분야에서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빅 마우스로 부상이 되기도 했죠. 

 

그렇다면 실제적인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존리 대표에게 물어보고 싶은데요. 

 

 

▶ 부동산에 투자할까? 주식을 할까? 


 

존리 : 아직은 부동산보다는 주식이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요. 존리 대표의 책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책 내용을 보면 거의 부자 되기 위한 마인드가 적혀 있지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 있질 않아서 책을 읽고도 그 다음 액션을 어떻게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존리대표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에게 말하듯이 쉽게 읽히도록 쓴 책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존리 대표에 의하면 부동산에 돈을 사용하는 건 투자라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왜냐하면 부동산은 일하는 돈이 아니기 때문이라네요. 일본도 부동산에만 돈을 부어 넣다고 망한 케이스며 자산에서 비중을 30%내지 35%는 넘지 않아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육적인 측면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주라고 한말 유명하죠? 요즘 사교육에 투자한다고 해서 좋은 학교를 가리란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왜냐면 사교육은 너도 나도 하고 있고 다들 하는 거기때문에 그 중에서 사교육으로 더 특출나게 효과를 본다고 보기에는 어렵죠. 설사 좋은 학교를 갔다 하더라도 요즘같은 불경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취업도 하기 어렵다고 보아야 겠죠. 

그럴바에는 사교육에 쓸 돈을 주식을 한 주식 사주면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 졸업을 하게 되었을 때 창업 자금도 주식으로 마련해 줄수 있고 돈으로 기본 베이스를 차려 줄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주식은 몇살부터 해야할까요? 존리 대표의 말로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입니다. 

 

▶ 주변에 보면 주식으로 망한 얘기는 수없이 들어 보는데요. 


 존리 : 망할 수밖에 없죠. 회사가 돌을 벌어줘야 하는데 주식을 하는 본인이 돈을 벌려고 하니까요. 주식은 회사 가치를 보고 사야 합니다. 그런데 이슈따라서 많이 오르겠다 싶으면 따라 사다가 떨어지면 팔고 이렇게 하면 100% 망하거든요. 

주식을 하나 산다는 것은 기업 일부를 가진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 주변을 보면 거의 다 오랫동안 투자한 사람들이에요. 주식은 10%~20% 벌려고 하는 거 아니거든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을 보면 10% 떨어졌다고 손절매를 해요. 이건 투자로 보기 어렵고 이거야 말로 카지노 게임이죠~

 

 

▶ 너도 나도 주린이, 주린이는 어떻게 주식 투자 해야할까? 


 존리 : 카카오에서 만든 게임을 매일하고 있다면 카카오 주식을 살 생각을 왜 안하죠? 처음 주식을 할 때는 뭘 어떻게 사야할지 모르니 일단은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를 만들구요. 그 다음에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합니다. 커피 매일 마시는 분들은 그 돈을 아껴서 투자하시면 됩니다. 소비를 투자로 바꾸라는 말이죠. 

이렇게 생각해도 쉽죠. 하이트 진로 주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친구랑 치킨과 맥주를 마시러 갔는데 친구가 하이트 진로 맥주를 마시는 거에요. 저 친구가 하이트 맥주를 마실 때마다 내게 돈이 들어오는 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런 이치로 주식을 바라보게 되면 소비를 하더라도 주식이 어떻게 돈이 되는 구나를 알 수 있죠. 

 

 

▶ 주식을 계속 쥐고 있어야 하나? 판다면 언제 팔아야 하나? 


 존리 : 가격이 내릴 것 같아서 판다는 건 도박입니다. 주식은 계속 돈을 벌어다 주기 때문에 팔이유가 없는데 예외 사항이 있으면 팔아야 겠죠. 회사에 큰 일이 발생하거나 경영진이 이상한 짓을 했다거나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했다고 판단이 든다면 그시점이 주식을 팔 시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