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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팬데믹, 올 것이 왔다.

by 아트온다 2020. 3. 1.

 

온도가 높은 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살 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 보셨을 거에요. 저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산책한다고 동네 산을 타고 왔는데 봄꽃도 피고 새싹들도 피어 올랐더라구요. 이제 봄이 구나. 봄이 오고 초여름이 되면 날이 따뜻해지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줄어 들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었어요. 그런데 암울한 소식이네요. 

 

영미계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기온이 올라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에요.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는 기온이 오르면 사라집니다. 웬만해선 감기라고 하면 겨울에 걸리지 여름에는 잘 걸리지 않죠. 체온 관리 못해서 봄 초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가 걸리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여름에 비해서는 겨울에 걸리는 게 감기라고 보는데요. 이러한 기대를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 방에 없애버리네요.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날씨와 관계 없으면서 사람 간에 쉽게 전염이 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를 단순히 다른 감기 바이러스와 같다고 보는 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번에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이전에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비교를 많이 하는데요. 메르스와 사스 바이러스 떠오르시죠? 

 

지난 2003년도에 사스 발병 당시 확진자 단 3명만 발생하고 지나갔던 바이러스였어요. 물론 당시 정부의 대처 능력이 좋았었겠죠. 확진자수 3명만 남기고 전 세계적으로는 8천여명을 남기고 과연 사스 바이러스는 사라졌을 까요? 그렇지 않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당시 사스가 사라진건 초강력 보건적 대응으로 통제가 되어서 사라졌다고 본 것이 실제로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감기 유사 바이러스가 일정 시기가 되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또 다른 전염병 바이러스가 나타날까요?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전 지구적 확산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를 팬데믹(pandemic)이라고도 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는다고 해도 다음 겨울에 두 번째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단지 확산 속도가 느려질 뿐이지 겨울이 되면 또 다시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의 백신이 없어서 그렇지. 현재 백신이 개발되고 하면 코로나도 몇 년후 일반 감기처럼 백신을 맞고 가볍게 치료되는 정도의 전염병으로 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계절성 코로나 바이러스 4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5번째 계절성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