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2020-02-26) 수요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 섰습니다.
우려한 바대로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ㅜㅜ
매일 매일 설마 하면서 아침마다 눈뜨면서 맨 먼저 확인하는게 코로나 확진자 수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앞 숫자가 하나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설마 했는데 벌써 천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30여명 안팍이었던 확진자가 왜 이렇게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일까요?
전체 확진자중 신천지대구교회 간련 확진자 환자만 600명에 육박해 전체 비율에서 52.1%로 차지할 정도입니다.
신천지 확진자들 비율이 워낙에 크다보니 다들 신천지 코로나다. 신천지때문에 코로나가 퍼졌다는 비판을 많이 하고 계세요. 물론 종교의 특성상 예배를 다수가 좁게 모여서 보고 교인을 끌어 올때는 다른 교회에 가서 그 교회 교인인척 하다가 신도들을 빼간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신천지인걸 숨기게 되는 거죠. 이렇다 보니 대거 확산에 신천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신천지가 초기 발원지일까요? 그건 한 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유럽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옐로우' 바이러스라고 부르고 있다고 해요. 확진자수 1위 중국 그 뒤를 이어 한국이 2위입니다. 황토종 인간들을 보고 인종차별주의적식으로 '옐로우'바이러스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즉, 황인종인 퍼트리는 바이러스라고 보는 거죠. 동양인을 싸잡아서 바이러스 퍼트리는 주범쯤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며칠 전 한국이 확진자 30여명 안팎이었을 때는 중국 확진자수가 월등했습니다.
내부 정보도 공개가 안 되고 공개하려는 사람들은 갑자기 사라지고 환자수도 급격히 증가했었어요. 중국 정부가 발표한 확진자 수의 10배로 보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기도 했죠. 남의 일 같았습니다. 방역이 제대로 되고 있구나. 30여명이면 조금만 더 방역을 꼼꼼히 하면 지역 감염은 안되겠구나. 안심하고 있었죠. 마스크를 하고 다니면서도 자유롭게 쇼핑도 하고 음식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러 다녔었어요. 그런데 이젠 중국와 한국을 하나로 봅니다. 외국은 우리를 이미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러스가 아니라 황인종 바이러스 즉, 옐로우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이죠.
예전에 박근혜 정부때가 생각나네요. 세월호 때 등장했던 종교가 있었죠. 구원파. 생각나시죠? 세월호 때 구원파 때려 잡아야 한다고 언론가 여론이 들끓었죠. 그런데 지금은 마치 그때의 상황이 재연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월호 때는 구원파 때려 잡자.' 지금 코로나는 신천지 때려 잡자? 정부 기관의 대처 잘못을 마치 특정 집단의 종료 단체로 몰고 가는 분위기가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의료진들한테 방호복 입지말고 피 뽑으라는 공문이 내려 왔다고 하는데, 신문 기사를 찾아 봐도 현재 의료진의 방호복이 매우 부족한 실정인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의료진도 물론이거니와 이송요원이라든지 방역 요원이라든지 감염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확실하게 보호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호복은 1회용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 하면 버려요. 그러다 보니 환자는 쏟아 지고 방호복은 매일 사용하고 버려야 하다보니 급작스러운 소비 물량에 생산물량이 현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같이 일반 국민들은 현재 마스크 사기도 어렵습니다. 대구의 이마트 앞에서 마스크 판매 한다고 사람들 줄 선거 보셨죠?
며칠 전에도 소독제 사러 슈퍼에 갔는데 다 팔려서 없다고 하더라구요. 간신히 약국에서 소독제 구하고 손 세정해 구했습니다. 마스크는 저번 황사때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나라에서 지원해준게 있었는데 얻은게 있어서 그걸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중이에요. 한 번 쓰면 버리지 않고 소독제 뿌려서 말려 두었다가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마스크를 구매해 본 건 아니지만 가격을 엄청나게 높여서 팔더라.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더라. 온라인 상에 주문을 했는데 배달이 안 되더라 등. 옛날에는 근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거였는데 상황이 이런지라 마스크 하나도 구하기 힘듭니다.
마스크가 부직포 식으로 되어 있어서 빨아서 재 사용할 수도 없고 입만 가려 주기 때문에 새롭게 등장한 코로나 모자가 있습니다.
모자에 투명 가림막이 달려 있습니다. 길이는 가슴 위까지 오는 군요. 이걸 쓰고 다니면 공기는 시원하게 통하돼 얼굴 눈까지 다 가려 줘서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대신 공기중 호흡기로 감염이 될 수 있으니 코로나 모자도 2차적 방어 차원에서 써야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에서 모자만 쓰면 안되겠죠. 마스크도 필수로 끼고 모자도 쓰면 2중 바이러스 방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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