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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백신 언제 나오나? 모더나 7월 최종임상시험단계 돌입

by 아트온다 2020. 6. 14.

 

 

코로나 백신은 대체 언제쯤 나오는 걸까요?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은 

자주 들었을 거에요. 

시험에 성공했다는 둥

이런 뉴스는 많이 보는데

왜 하나도 시판이 되는 건 없는 거 같지?

되긴 되는 건가? 

실패 해 놓고 성공했다고

설레발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드는 상황인데요. 

 

이미 코로나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나 개발이 되고 있다고 해요. 

이전의 다른 전염병과는 다르게

그 파급력이 워낙에 강해서 

바이오 회사거나 제약회사라면

너도 나도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달려 들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시판이 될 정도로 개발이 된 건 아니에요. 

 

100여 군데에서나 백신을 개발중인데도

겨우 임상시험에 들어 간 곳은 

13 곳 밖에 안된다는 사실!

 

13종 중에서도 

코로나 백신의 선두주자가 있었으니. 

영국의 옥스퍼드 백신입니다. 

 

최근에 소리오트 CEO가 선포를 했는데요. 

오는 8월 달에 임상시험 동시에 백신 제조까지 같이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최종 임상시험이 끝나서 백신에 대한 검증이 끝나야 

백신을 본격적으로 제조하는데요. 

검증이 완벽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즉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도중에 

병행해서 백신을 제조한다는 계획이에요. 

 

현재 백신이 나온게 없는 상태이고 

2차 코로나가 발발할거라고 하니 급하긴 급한 모양입니다. 

 

백신은 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닌 건 아시죠? 

백신은 그야말로 예방하는 차원이라서

만약 백신이 효과가 없다라고 한다면

백신을 맞아도 예방이 안되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된단 말이죠. 

그런데도 

백신의 선두주자인 옥스포드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일을

하겠다고 현재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요. 

 

상식적이지 않지요? 

더군다나 감염병이란 질병을 상대하는

백신을 제조하는 입장에서 

확실한 검증이 안된 상태인데

임상시험 도중에 백신을 제조해 버린다니 말이죠. 

 

옥스포드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코로나가 사람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력이 

엄청나기 때문인데요. 

 

더군다나 3월달에 1차로 감염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을쯤에 2차 팬데믹이 올거라는 예상때문인데요. 

한국에는 벌써 이태원을 기점으로 

감소했던 확진자수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오트 CEO는 일종에 

막판 모든 걸 걸어 보겠다는 다짐인 것 같아요. 

현재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는

옥스퍼드 대학의 애드리안 교수와 연구팀에 모두 쏠려 있다고 해요. 

백신 연구 개발에 84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1270억원을 추가할 

기금도 현재 발표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영국에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제약회사가 있는데요. 

이 회사에서는 앞으로 옥스퍼드 연구실에서 

제조할 백신을 4억개 생산을 해낼 계획이라고 해요. 

미국정부와는 12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조 4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구요. 

 

아스트라제네카는 

정부의 도움에 힘입어

연말까지 총 20억개 백신을 생산해낼 예정이고요. 

10억개는 저소득 중위 소득 국가에 제공할거라고 하네요. 

 

연말이라고 하니. 

적어도 3개월 정도 뒤면

백신이 제조될 건데요. 

그런데 현재 우려되고 있는 점은

포브스 지에 실린 초기 에이즈 치료제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떤

전 하버드 의대 윌리엄 하셀틴에 따르면요. 

 

인간과 유사한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는 붉은 털 마카크 원수이에게

옥스퍼드 백신을 맞게 했는데요. 

백신을 맞았는데도 

이 원숭이의 코 분비물에서 코로나가 발견이 되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옥스퍼드 백신이

코로나는 완벽하게 막지는 못했다는 것이죠. 

 

옥스퍼드 백신은 영국의 것이구요. 

그렇다면 미국에는 어떤 백신이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모더나라는 회시가 가장

백신 개발에 앞장서 있습니다. 

모더나는 이미 

2차 임상시험에서 600명이 참가하여 진행을 하구요. 

3차 임상시험에서는 3만명이 참여해서 시험을 진행합니다. 

3차 임상시험은 7월에 진행하구요. 

 

모더나 백신은

빨리 나와도

내년 1월과 6월 사이쯤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이외에 

중국에도 백신 개발이 한창인데요. 

중난산 원사에 따르면

응급용 코로나 백신을 올해 가을이나 

연말에는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응급용 백신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옥스퍼드 백신과 마찬가지로 100% 완벽히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올해 가장 힘든 고비는

2차 팬데믹인데요. 

만약 2차 팬데믹이 올 경우

코로나 변종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재 개발되는 백신이 제조되더라도

변종 코로나에는 작용을 못한다는

우려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