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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이 언제까지 오르는지 확인하는 방법?

by 아트온다 2020. 9. 2.

 

이번 강세장이 도대체 언제까지 지속될까? 

최근 다시 테슬라가 

랠리를 시작했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상장기업 중에

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랠리를 하고 있는 

또 하나의 대표 주식이 있죠.

 

1위 애플이 초우량 대량주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속도로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올해 신고가만 

76번 갱신한 

이번 강세장의 대표 주도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플과 테슬라의 공통점이 

하나 있죠. 

 

실제로도 애플 주식분할 발표 이후에 

약 한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무려 27%나 상승했구요. 

 

애플 한 주만 사려고 해도 

약 50만원 이상이 필요했는데

삼성전자 1주당 300만원에서 액면분할한 이후에

개인 투자자들이 훨씬 더 

활발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애플 역시 그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파악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10월 초 중순의 애플의 신작 발표와 

함께 구독형 패키지 서비스인 애플원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또 하나의 상승 공략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데 

한 몫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말 그대로 

구독료 얼마만 내면

애플의 모든 서비스를 

한 큐에 이용할 수 있는 거죠. 

 

 

테슬라 역시 주식분할 발표 이후에

무려 50%나 상승을 했는데요. 

 

11일경 주식분할을 발표한 이후에

최근 한달도 안되는 이 짧은 기간 동안

 무려 50%나 상승을 했구요. 

 

물론 9월 말에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한몫했겠지만 

 

아무래도 한 주당 

2천달러에 육박하는 테슬라가

주식분할되면 훨씬 더 많은 투자자들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르는 것도 

충분한 설득력이 있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스닥

이렇게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표적인 기업들이 

계속해서 쉬지않고 상승하면서 

이번 강세장에 주도주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시장을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주도주의 숫자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다시말하면

오르는 것만 오르는데

그 오르는 종목들의 숫자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그 주도주의 비율이 이제

약 6%밖에 되지 않는데요. 

 

현재 나스닥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데도

함께 신고가를 갱신한 종목의 숫자 비율이 

약 6%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100개정도 되는 기업들 중에서 

오직 신고가를 갱신한 기업은 

약 6개에 불과하다는 거구요. 

 

나머지는

아직도 신고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불과 올해 초 바이러스 사태가 오기 

직전에 2월까지 시장이 아주 잘

나갈 때만 해도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를 갱신할 때 

함께 신고가 갱신한 주식의 비율이 

무려 20%에 달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당시만 해도 

100중에 20개는 함께 신고가를 갱신했으니까 

좀 더 골고루 보다 많은 종목들이 

주도주 역할을 해줬다는 거죠. 

 

가까운 과거 기준을 살펴봐도 언제든지 

약 10%이상은 항상 같이 신고가를 

갱신해줬었는데요. 

 

다시 말해서 

현재 장세는 유례없이 

극단적으로 아주 소수의 주도주

6%에 해당하는 주식만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니까 

강세장이긴 한데 

그렇게 건전하게 골고루 오르는 시장은 아니다. 

라고도 볼 수 있겠죠. 

 

이거를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나스닥뿐만 아니라 

미국의 S&P500지수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S&P500 역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고가를 갱신한 개별 주식의 비율은

약 6%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함께 신고가를 뚫은 주식의 갯수는

고작 30여개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나머지는 여전히 신고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거죠. 

 

만약에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지속이 되고 

더 심화된다면 투자자들은 

몇 개 안되는 종목에 

점점 더 몰리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반대로 

여기에 속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돈이 더욱더 가파르게 빠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양극화가 벌어지는 

상황도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강세장에서 

주도주들을 우량 기업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애플이 신고가 갱신만 76회

테슬라의 경우도 신고가 갱신 54회

 

다른 주도주들도 계속해서 

신고가를 뚫으면서 올라가는 주식들이

또 신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은 주도기업들이 꺾일 경우 

강세장이 함께 종료가 됐기 때문에 

이번 강세장이 지속되는 기간동안만큼

주도주들을 계속해서 모아가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최근 전자상거래 중에서도 

홈데코 

그러니까 집 꾸미기 인테리어와 관련된 

분야의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웨이페어라는 

온라인 가구 판매업체는 

올해 상승률이 워낙에 좋기도 했지만 

 

특히 7월 이후로 더욱더 

가파르게 상승을 하는 모습이구요. 

가정용 소품이나 인테리어 관련

전자상거래 업체인 

앳홈이라는 기업 역시 

 

홈데코 부문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주가 역시 가파르게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건자재 업체인 홈디포나 로우스

등의 홈 관련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특히나 

더욱더 상승이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빠르게 배달로 전환하면서 

전통 배달 강자를 뛰어넘은 치폴레가 있는데요. 

멕시칸 음식점인데

주가가 박살이 났다가 

빠르게 회복을 하고 

 

정통 배달 강자인 

도미노 피자의 상승률을 뛰어넘었는데요. 

 

가장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주문량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고 

심지어 전체 매출의 61%가 

온라인 배달로 이루어진다고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배달전환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배달 강자였던 

도미노 피자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치폴레의 상승세가 

엄청나게 가파른 점이 

아주 눈에 띄는 상황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 2차 감염에 대한 우려 등과 함께 

구조적인 변화 중의 하나로 

역시 룰루레몬 같은 홈 피트니스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요가복의 대표 강자인

룰루레몬과 실내용 홈 피트니스 기구를 파는 펠로톤이 

단순히 봤을 때는 

옷이나 운동기구를 파는 

단순한 회사 같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본다면 

많고 많은 다른 기업들 대비 

급성장하며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커뮤니티라는 겁니다. 

 

 

펠로톤은 가종 미션을 주고 받고 

그로 인해서 보상도 주고 

소속감도 느끼게 하면서 

충성도도 매우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덕분에 주가도 아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중장기적으로도 

이 커뮤니티의 충성 고객 기반으로 

계속해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이번 강세장의 주도주들인

엔비디아와 AMD 역시

남은 하반기에도 너무 좋은 일 밖에 없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

 

비싼 거 외에는 

단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두 기업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발표와 함께

한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마저 뛰어넘으면서 

 

반도체 2위 기업에 올랐고

분기 매출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말그대로 미친 포트폴리오를 

꾸려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AMD 역시 

2012년 이후로 시장 점유율 최대치를 

갱신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역시 두 기업 다 

주도주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이번 강세장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라는 궁금증이 드신다면

좋든싫든

지금 정리해드린 주도주를 

봐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주도주가 꺾이면 결국 그 강세장은

종료된다라는 이유때문인데요.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 주식의 사례를 들어도 

결국 비슷한 케이스가 나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0년 이후에 크게 3번의 

초 강세장 랠리가 있었는데요. 

 

각 랠리마다 주도주들이 꺾이면서 

함께 강세장이 종료댔다는 겁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소위 차이나 플레이라고 하는 

조선, 철강, 기계 관련주들이 

무시무시한 랠리를 펼쳤습니다. 

 

그러다가 상승 추세가 꺾이면서 

이번 강세장은 종료다 라는 의견이 있었을 때 

갑자기 일각에서 

이제 차이나 플레이는 끝났고 

드디더 IT가 오르기로 시작할거다.

IT로의 대전환이다. 

라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결국 그것은 잠깐 오르는 것에 불과했고 

주도주가 꺾이면서 

결국은 강세장이 마무리되는 걸로 

종료가 됐었구요.

 

2008년 2009년 금융위기 이후에 

소위 차화정 랠리라는 게 있었는데요. 

경기 민감주인 자동차, 화학, 정유

관련 기업들의 랠리가 

이어졌었는데요. 

 

차화정 랠리를 펼치다가 

주도주들이 꺾이면서 

역시 이제는 내수주의 시대다!

라는 말들이 나왔었는데

역시 잠깐 올랐다가 

함께 주도주가 종료되면서 

강세장 역시 종료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몇개의 사례들만을 가지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섵불리 결단을 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번 강세장을 

이끌고 있는 주도주를 투자했든 안했든

꾸준히 살펴보면서 

현재 주도주의 상승 추세가 꺾이거나

하락 추세로 바뀌기 시작한다면

이번 강세장이 종료될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구요. 

 

최소한 이번 주도주가 꺾이면 

큰 흐름의 변화가 올 수 있다

정도로 해석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강세장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에 대한 대답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갈수록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아주 소수의 주도주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지를 

계속해서 살펴보는 게 좋겠고 

 

그 이유는

지금과 같은 초 저금리의 지속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과 같은 얘기로 봐도 

무방할 것 같구요. 

 

다시 말해서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지 않고 

지금처럼 계속해서 

저금리 시대가 유지되거나

혹은 심지어 금리가 더 낮아진다면

여전히 지금의 주도주들이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그와 함께 계속해서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구요. 

 

지금의 6% 주도주 하락이

강세장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관찰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이것을 계속해서 

지켜만 볼 수 있다면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역시 조정의 지금의 주도주들을

매수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물론 지금의 주도주들이 

전부 다 과열이고 비싸다

너무 부담스럽다는 분들은 

보수적으로 조심해서 접근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주 위주의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정이 올 수도 있고 

장기간 횡보할 수도 있으므로 

그러한 점들은 충분히 감안을 하고 

추가로 매수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참조 : 소수몽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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