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병역 특례를 줬던 것처럼 BTS도 병역 특례 줘야지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주장한바인데요. 손흥민도 병역 특례 받았는데 왜 BTS는 안되냐는 거에요. 아티스트이자 가수인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았죠. 그런데 우리나라만 유독 가수를 딴따라 취급하는 경향이 있죠.
병역 의무를 하기 위해 BTS활동이 중단된다면 그동안 국위 선양을 더이상 할 수 없겠죠. 문화인, 예술인, 과학기술인들은 모두 국위 선양을 한 경우 대체 복무를 하는 병역 특례제도가 있어요. 그런데 유독 대중 가수들은 국위 선양을 해도 이러한 병역 특례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BTS처럼 전 세계 적으로 인기를 휩쓸고 빌보드 차트에 1위로 진입하는 경우가 처음 있는 일이긴 하죠. 처음 있다보니 제도가 아직 정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데요. 노웅래 최고위원의 말처럼 대중 가수의 경우도 상황에 따라서는 여타 예술인들과 동등하게 병역 특례를 적용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오해하면 안되는게 BTS를 병역 면제를 해주자는 건 아니에요. 대체 복무를 통한 병역특례를 하자는 건데요. 병역면제는 말 그대로 완전히 병역을 면제해 주는 거기 때문에 형평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 복무는 일정 기간 동안 요건에 맞게끔 일을 하면서 군 복무를 대체해 주는 제도 거든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BTS만을 위해 특별히 제도를 신설하자는 취지는 아니구요. 군 복무를 하되 다른 방식의 일을 함으로써 국익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BTS의 재능도 살려 주면서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이죠. 예를 들면 국가 홍보를 하는 일정에 BTS를 참석시키는 방안도 있을 수 있죠.
이전에 군 복무에 관해서 BTS는 '군대에 가겠다'라고 했다는데요. 방송이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유명인이 한국에서 군대를 안간다고 한다는 건 눈총 맞을 짓인걸 뻔히 아는데 그럼 군대 안가겠다고 하겠어요? 당연히 군복무 질문에 '군대에 가겠다'고 했을 뿐 BTS도 한창 외국 활동을 하고 한국을 알리고 있는데 군복무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을 거란 말이죠.
BTS 국위선양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게 BTS로 인해 빌보드 1위 차트를 석권하며 1조 7천억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10년 간 6조원의 경제효과를 낸 걸로 나옵니다. 한류 전파 등 국위선양 측면에서 추정조차 힘든 정도라고 하는데요.
공정성이 우려가 된다면 공적심의위원회가 판단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BTS의 군 문제는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창원 죄목과 신창원 출소일, 그의 근황은...? 신창원 동거녀만 15명! (0) | 2020.10.12 |
---|---|
YG 해명, 블랙핑크 타이트하고 짧은 간호사 복장으로 뮤비 등장,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 후폭퐁... (0) | 2020.10.06 |
호프힉스, 힉스보좌관 트럼프에게 코로나 19를 점염시키다! (0) | 2020.10.03 |
트럼프 부부 코로나 확진 소식에 뉴욕증시 하락, 바이든 부부는 이상무! (0) | 2020.10.03 |
2차재난지원금 일감 없어 투잡 뛰었다가 고용보험 가입했다면 지원 못받는다고? (0) | 2020.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