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되었는데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TV 대선 후보 토론을 했었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최 측근이죠.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트럼프도 검사를 했는데 양성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힉스 고문은 TV대선 토론회에 참석을 했으며 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함께 타고 이동을 했었다고 해요.
현재 트럼프는 74에의 고령인데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는 가장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의 주치의인 숀 콘리는 현재는 트럼프 부부 모두 양호한 상태이며 자가 격리 동안은 백악관에 머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걸렸다는 건 의미가 큰데요. 이미 트럼프 코로나 19 양성 반응 소식으로 미국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인 20만 7천여명을 사망케 한 바이러스에 미국 대통령이 감염됐다는 건 미국의 리더십의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여 앞으로의 대선 전망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그동안 트럼프는 코로나 19를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기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가톨릭 자선 만찬 자리에서 팬데믹 종말 안에 들어 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트럼프 부부의 일정은 모두 올 스톱이 되었습니다. 재선 캠프 활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며 현장 유세를 비롯한 모든 대중 행사를 취소한 상태입니다.
1차에 이어 2차로 대선 TV토론 개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트럼프는 대선의 이슈를 코로나 보다는 대법관 지명, 우편 투표 등으로 바꾸려 했으나 이것도 차질을 빚게 되었는데요.
같은 TV 토론에 참석했지만 상대 대선 후보인 바이든은 코로나 19 음성이 나왔습니다. 토론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는 분리된 공간에 있었으며 2m이상 거리를 두고 토론에 임했기 때문에 감염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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