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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투자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

by 아트온다 2020. 8. 21.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생각보다 주식을 못합니다. 

 

그분들이 왜 주식을 못하는지

한번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알아야될 게

주식이 재능의 영역이냐

노력의 영역이냐? 

 

주식뿐만 아니라

공부가 되었든 게임이 되었든

스포츠가 되었든

 

100% 재능의 영역도 없고 

100% 노력의 영역도 없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너무 똑똑해서 

노력을 하나도 안해도 

공부를 잘 한다거나 

게임을 잘 한다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보통

재능 + 노력의 영역인데 

 

주식 같은 경우는

재능을 좀 더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왜 그런거냐면

고등학교 때 공부를 안 하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공부가 안 맞거나

아니면

졸업하고 다른 거 한다고 

공부를 안한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주식 같은 경우는 

안 하면 안 했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노력을 안 하는 사람이 없어요. 

 

주식 투자를 하려고 

계좌를 만들고 

돈을 넣은 사람들 중에서 

돈을 잃으려고 주식을 

하는 사람은 없단 말이에요. 

 

그럼 다들 이제 

각자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할텐데

 

주식을 잘 하시는 사람들을 보면

유튜브에서 

50대 가장이신데

자기 계좌를 보여주면서 

 

와이프 몰래 비상금이랑

대출을 털어 넣어서 주식을 했는데

3년 동안 매매를 했는데

잘 안 됐나봐요. 

 

계좌를 보니까. 

2017~2019년 8월까지 

계좌가 다 마이너스인거에요. 

 

월별 계좌가 다 마이너스인거죠. 

 

이분이 사실 돈을 잃으려고 하신건

아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물론 수익을 내기 어려운 해가 있을 수 있고 

어려운 달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 10년 동안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손실이 날 만한 시장은 거의 없었거든요. 

 

작년 8, 9, 10월을 빼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매월 꾸준히 손실이 나시는 분들은 

주식을 못하시는 거에요. 

 

이건 노력으로 안돼요. 

 

주식을 관리하는 게

약간 뭐랄까요. 

게임 있잖아요. 

 

자기 팀의 축구 선수 감독이 되어서 

선수들을 관리하는 그런 

게임 있잖아요. 

 

직접 감독이 되어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우리 팀이 너무 못해서 

나는 아무것도 잘 못 한 게 없는데

그냥 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사실 이러한 게임은 1년에 몇 번 안 돼요. 

 

보통은 자기가 못 해가지고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사실 경제 상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주식을 매일 매수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이번 달은 좀 아닌데 싶으면

주식 매수를 안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문재인 버스라고 하는데

코스닥 인버스 있잖아요. 

 

지수 내려면 수익이 찍히잖아요. 

이렇게 다양한 카드가 있는데요.

 

월별로 꾸준히 손실이 나시는 분들은 

주식을 하시면 안되는 분들인 것 같아요. 


월급 받으시면 

통장에 돈이 들어오잖아요. 

근데 그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바로 바로 돈을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잖아요. 

 

필요한 게 있으면 사고 그러잖아요. 

 

주식은 

돈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사는 느낌? 

그런 느낌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이게 뭔 말이냐면,

 

내 주식 계좌에 현금이 남아 있으면

뭔가 불안하신 가봐요. 

 

그래서 돈 되는 대로 막

다 주식을 사는 거에요. 

 

사실 이러식으로 하는 건

굉장히 별루거든요. 

 

핸드폰을 바꿀 때

지금 에어팟을 사고 싶은데 

에어팟 3가 

내년 초에 나온대요. 

 

그러면 몇달 안 남았으니까. 

지금 사지 말고 

내년에 에어팟 3을 사야지 

약간 이런 생각을 하잖아요. 

 

보통 사람이면 

에어팟이 급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주식 투자를 할 때는

사람들이 자기 계좌에 

돈이 남아 있는 거를 굉장히 싫어 하는 것

같아요. 

 

무슨 회사인지도 모르는데

일단 주식을 매수해요. 

 

여기서 주식 종목을 잘 선정했으면

수익이 나겠죠. 

 

그런데 종목 선정을 

잘못했거나

 

아니면

종목 선정을 잘 했는데

시장 상황이 안 좋은 거에요. 

 

이러한 경우에도 손실이 발생하거든요. 

 

보통 손실이 발생하면

이 회사가 뭐하는 회사지? 

이제 공부를 시작해요. 

 

공부를 시작해보고 

당연히 긍정적인 자료 

위주로 보겠죠. 

 

이 회사에서 신약을 만들었는데

가능성이 높다더라 

만약에 임상 성고하면

몇 조 매출을 가진 기업이 된다더라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약이 

희귀성 질환 치료제더라. 

 

이런 식으로 좋은 정보만

골라 공부를 해요. 

 

-20% ~ -30% 찍혀도

버티는 겁니다. 

쭉 버텨요. 

그러다가 어느날 정신차려보니까

-60%가 찍히는 거죠. 

 

-60% 찍혀 있으니까 

불안하잖아요. 

 

자기가 전문가라는 사람한테 

이제 종목 상담을 해요. 

이 종목 전망이 어떨까요? 

 

차트 같은 것들을 멋있게 그리면서 

말해줘요. 

 

지지가 얼마고 

저항이 얼마고 어떻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종목 상담은 솔직히 말해서 

그 종목을 사서 물려 있는 사람들보다 

그 종목을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30%~ -40%가 찍혀 있으면

그 종목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돼요. 

 

남한테 물어볼 필요가 없어요. 

 

-30% ~ -40% 찍히면

하루정도 호가창을 봤을 거 아니에요. 

이 회사가 가진 재료가 뭔지

실적이 어떤지

회사대표가 어딘지

어느 대학교를 나왔는지

어디 출신인지 

무슨 테마로 엮일 수 있는지

다 한번씩 공부를 해봤을 거에요. 

 

그 다음에 종목 상담을 받아보고 

불안하니까 

 

-60%에서 정리를 하는 거에요. 

 

정리 할 때도 

거래량이 없을 때 

정리를 해도 거래량 없는 날에

시장가 매도를 해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

본인이 매도한 다음에 귀신같이 반등이 나와요. 

 

반등이 나오면 이제 

슬슬 화가 나는 거죠. 

 

그러면 빨리 복구하고 싶은 마음에

카페나 단톡방에 가입해 놓고 

제 꿈은 원금 회복입니다. 

 

이러면서 종목 추천을 받아요. 

복구픽이라고 하더라고요. 

 

복구픽이라고 하면서 

또 이상한 픽을 받아요. 

 

매수를 한 다음에 또 

마이너스 찍히면 손절을 해야 될까요? 

이러고 물어 보고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이 됐뜬

비트코인이 됐든 되게 

경매가 됐든 토지가 됐든

남한테 물어보고 산 다음에

이제 손실이 발생하면 

전문가라는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이걸 손절해야 될까요? 

원금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그러면 뭘 해도 안돼요. 

 


만약에 주식으로 

40억을 벌었다고 하면 

10종목을 사면

8종목 정도 수익이고 

나머지 2종목은 손절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이게 아니에요. 

 

10종목을 사면

5종목 정도 수익이 나는 거 같아요. 

 

5종목 정도 

수익이 나고 

3종목 정도는 보합 

그러니까 수익이랑 손실을 왔다갔다 하고 

 

2종목 정도는 확실히 

손실 구간이에요. 

 

첫 번째 마인드가 

수익은 항상 옳다. 

 

팔아 놓고 

이 주식이 2~3배 오를 수도 있잖아요. 

실제로 그렇게 오르는 경우도 있고 

 

솔직히 말해서 

그래도 신경을 안 써요. 

 

왜냐면 수익 실현을 했으니까

절대 기분 나빠 할 필요 없어요. 

 

산 종목을 수익실현을 했는데

더 올랐다. 

 

매수를 할 때

매수했던 관점이 틀리지가 않았다는 거니까 

 

기분 나빠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5종목 정도는 확실히 수익실현을 해요. 

 

그 다음에 이제 

손실 구간인 종목이 

2종목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이 종목들은 물타기를 하거나 

보통 물타기를 해요. 

 

물타기를 한다고 해서 

이거를 익절을 할 수 있다. 

그런건 아니에요. 

 

보통 한 종목 정도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간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때 손절을 하는 경우가 많고 

 

한 종목은 손실보고 매도 하고 

한 종목은 결국 익절을 해요. 

 

그리고 3종목 정도 

보합이 뜬다고 했잖아요. 

이건 계좌에 거의 영향이 없어요. 

 

손실도 아니고 

수익도 아니고 약간

애매할 때에 팔아요. 

 

언제 파냐면

정확히 말해서 

이게 현금 대용으로 써요. 

 

보합 종목을 

현금 대용으로 씁니다. 

 

너무 사고 싶은 종목 있는데

수익 구간도 아니고 

손실 구간도 아니면

그냥 팝니다. 

 

보통 대기업 주식들 있잖아요. 

대기업 종목들은 

소형주들보다는 

잘 안움직이거든요. 

 

많아봤자 일주일 동안 

5% 수익 5%손실 뜨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 5 사이에서 움직이는데

봤던 종목 중에서 

갑자기 너무 사고 싶은 종목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그냥 바로 매도를 하고 

그냥 현금 대용으로 쓰는 거죠. 

 

매수할 종목이 없으면 

그대로 들고 가서 익절을 하고 

 

그리고 하락장에서 

해야될 게 있어요.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주식 시장 난이도가 올라간건

사실이잖아요. 

 

하락장이라는게

사람마다 정의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코스닥지수는 주봉을 봅니다. 

주봉기준으로 7주 연속 하락했떤 

주는 거의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문재인버스 시대에서 

하락장을 경험해 보셨을 거에요. 

 

프로야구 9위권, 10위권

팀이라면

선수들이 너무 못하는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경기를 다 질 수는 없잖아요. 

이 팀의 단장이 되었다고 치면, 

선수들이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의욕도 없고 너무 못하는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니까 이겨야하잖아요. 

이길 수 있는 경기도 있을 거 아니에요. 

지더라도 20점 차 

30점 차 이렇게 지면 안되잖아요. 

 

1점차, 2점차 이렇게 져야지. 

팬들이든 구단 윗사람이든 

납득을 할거 아니에요? 

 

하락장에서도 똑같애요. 

 

하락장에서 뭘 해야 되나면

 

첫 번째로 

종목수를 줄여야 돼요. 

종목 수를 줄이고 

현금을 보유하셔도 좋고 

아니면 많이 떨어진 종목 있잖아요. 

그 종목을 물타기 하셔도 좋은데

 

어쨋든 

종목 수를 최대한 많이 줄여야 돼요. 

 

일반장에서는 

종목을 10개 정도 가져가거든요. 

 

근데 하락장에서는

5~7개 사이로 

포트를 압축해요. 

 

왜 줄여야 하냐면, 

 

하락장에서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담으면

바구니가 다 깨져서 터져요. 

그냥 다섯 개에서 여섯 개 일곱 개 

그 정도 종목 중에서 

장이 안 좋아도 

막 잘 가는 똑똑한 친구들 있잖아요. 

 

하락장에서 80~90%

종목들이 하락하지만 

어쨋든 그 와중에 잘 버티거나 

오르는 종목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 종목이 될 수 있는 후보를 매수하거나 

하락장에서 말도 안 되게 

떨어진 종목들 있잖아요. 

 

지지선 깨지면서 투매 나오고 

신용불량 터지고 그래서 

하락 나오는 종목들이요. 

 

그런 종목들은 

하락장 끝나면 

다시 기어 오른단 말이에요. 

 

셀리버리 같은 종목들 있잖아요. 

 

포트를 최대한 압축을 해야 돼고 

 

그리고 

손절을 할 줄 알아야 해요. 

 

상승장에만 손절하는 건 

바보 같은데

 

손절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상승장에서 하는 손절이 있고 

하락장에서 하는 손절이 있어요. 

 

상승장에서 하는 손절은

뭔가 이제 기회비용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기다리면 솔직히 오를 것 같긴 

한데 그 시장이 너무 좋다보니까 

내가 손실 구간인 이 종목을 계속 

들고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것 같은 거죠. 

 

그리고 내가 사고 싶었던 종목이 있는데

이거 지금 손절을 못해서 

돈이 없어서 못 사고 있어요. 

 

이제 다음 날 올라버린다? 

이러면 이제 무의식 중에 손절을 하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손절을 안하는 게 나아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면

상승장에서는 손절을 안하고요. 

 

하락장에서는

손절 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깁니다. 

 

손절 잘한다는 무슨 말이냐면

 

많이 떨어지는 종목이 있고 

조금 떨어진 종목이 있잖아요. 

 

조금 떨어진 종목을 손절한 다음에

많이 떨어진 종목을 물타기 하는 거에요. 

 

 

많이 떨어졌지만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올라올 수 있는 종목들

그게 바이오 주에요. 

 

하락장에서는 

진짜 실적이 안 좋으니까 

신용이 터지는 것도 있고 

크게 하락하는데

 

어쨋든 다시 상승장 추세로 바뀌면

바이오가 코스닥을 주도할 수밖에 없잖아요. 

올해는요. 

 

그래서 이제 하락장에

바이오주들을 줍는 거죠. 

 

주식을 잘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렇구요. 

 

그렇다고 하락장에 

바이오주 주어야 한다고 해서 

신라젠 같은 거 줍는 게

아니라 똑똑한 종목들 있잖아요. 

 

재료도 살아있고 

수급이 계속 붙는 종목들

말이죠. 

 

그래서 결론은 

일단 하락장에서는 

손절을 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겨요. 

 

조금 떨어진 종목은 손절하고 

많이 떨어진 종목으로 갈아타는 거에요. 

 

논외로 얘기하면

하락장은 일단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 아니에요. 

 

하락장이 오면 

일단 자기가 가지고 있는

원화가 계속 떨어지니까요. 

 

근데 진짜 주식 잘하는 사람들도

하락장에서는 -105, -20%, -30% 찍혀요. 

 

오랫동안 주식을 하면서 살아남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하락장을 포트폴이오 변경의 기회로 

삼는 거에요. 

 

새로운 포트폴이오 종목을 편입하기도 하고 

비중 확대를 하기도 해요. 

 

하락장 같은 경우는

무조건 포트폴리오 종목 교체

변경의 기회로 만들어야지 

상승장에서 잘 갈것 같은 애를 

하락장에 담는 거에요. 

 

 

참조 : 시간여행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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