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씨가
이번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는데요.
그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공지영씨의 전남편이 김부선씨에게
사진을 보냈다
라는 겁니다.
김부선씨는 그 사진을 통해
자신에게 협박을 했다.
고 공지영씨가 폭로한
기본적인 내용인데요.
공지영씨가 김부선씨와 관련된 내용 한가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폭로를 했습니다.
폭로의 내용은
공지영 "김부선, 내 세번째 남편과 섬씽" 두 여자의 막장극
공지영 자신의 전남편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페이스북 글을 보시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내 전남편인 그가 - 어떤 여배우와 섬씽이 있었고 (최근 알았다)
둘 사이에 무슨 문자와 사진이 오갔나보다
아니면 일방적으로 보냈는지
- 나는 당연하게 전혀 모른다.
그녀가 내 전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음란사진을 공개한다고
내게 협박을 해 왔던 것이 거의 일년전이었다.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우리 아이가 타격을 입을 테니
그걸 막으려면 자기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당연히 개인적으로 사과를 백만번도 더 했지만
그녀는 당시 공개로 발언해줄 것을 요청했고
나는 지금 시기가 좋지 않겠다고 빌었다.
새벽마다 보내는 문자를 견디다 못해
그녀를 차단했다.
표면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은
공지영씨의 전 남편과 김부선씨와의 사진
뭐 그런게 있었다라는 것이고
김부선씨가 그거를 계기로 해서
공지영씨에게 협박을 했다.
이게 공지영씨의 주장인 것이죠.
근데 일단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공지영씨에게 김부선씨가 사과를 요구했다라는 거에요.
그 사과를 하지 않으니까
그 사진을 공개하겠다.
이런식으로 협박을 했다라는 것인데
뭐를 도대체 사과하기를 요구했나?
이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 있습니다.
알고보니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이
이재명지사와 관련이 된 내용이었습니다.
한때
이재명과 김부선 사이에 스캔들
한 가지가 있었죠.
그때 논란이 되었던 것이 뭐냐면은
공지영씨와 김부선씨 사이의 통화녹음파일이
온라인상으로 유출이 됐었는데
통화내용에 뭐가 나와있었습니까?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
그리고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그거를
꺼내려고 했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고
그 내용에 대해서
공지영씨가 대박이라면서
맞받아춰졌다라는 것이죠.
2018년도 당시 기억나실거에요.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일방적인 주장처럼 들렸어요.
마땅한 근거가 없다보니까
그냥 김부선씨가 이재명지사와 무슨 관련이 있나보다
이렇게 여겨졌었는데
갑자기 온라인상의 녹취록이 공개가 되면서
전세가 뒤집혀 졌죠.
까맣고 큰 점이 있다
고 해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알고보니 그 녹취록 자체가
의도적으로 공개가 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실제로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았던 공지영씨와 김부선씨의 관계가
녹취 파일 유출로 인해서 완전히 트러졌다는 것인데요.
김부선씨는 그것을 유출시킨 장본인이
공지영씨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고
공지영씨는
"무슨 소리냐?
내가 그것을 유출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녹음 파일을 다른 사람한테
공유를 해줬는데 그 사람이 유출시킨거다!"
이렇게 양측의 의견이 나뉘고 있었던 것입니다.
녹음 파일 유출 사건으로 둘의 관계가 틀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공씨는
자신은 유출과 무관하다며
파일을 유출한 혐의로 이모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공씨가 녹음 파일을 공유한 인물이다.
설사 공지영씨가
그걸 유출시킨 사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공개적인 사과를 안하시나?
그게 잘 이해가 좀 안됩니다.
유출시킨 장본인이 본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원인 제공을 한 건 공씨가 맞기 때문이죠.
김부선씨와 합의하에
그 통화를 녹취한 것도 아니고
녹취를 했으면
그것을 자기만 갖고 있던지
나중에 김부선씨와 얘기를 해서 공개를 하던지
그걸 일방적으로 이모씨라고 하는 또 다른 사람한테
공유까지 한다?
그 통화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개인적인 얘기이고
굉장히 중요한 얘기죠.
그걸 이런식으로 관리를 한다?
이러한 점만으로도 공지영씨가 김부선씨한테
사과를 하는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김부선씨는,
김씨는 해당 녹음 파일이 유출되면서
결정적 무기를 잃어
스캔들 의혹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이 지사의 김씨와의 스캔들 의혹은
검찰에서 무협의 처리됐다.
"난 일년넘게 공씨에게 이씨 고소에 대한 처벌결과를 물었는데
공지영 지금까지 제 문자 카톡 씹고 전화조차 받지않네요. 공지영은 대답하라"
해당 내용에 대해
김부선씨가 계속해서 사과를 요구해 왔습니다.
공씨는 다음과 같이 해명을 했는데요.
"녹음을 유출시킨 이모씨의 전화번호를 경찰에게 주며 신고했지만 소식이 없다."
"(김씨가) 자기와 딸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해서
당연히 개인적으로 사과를 백만 번도 더 했지만
그녀는 당시 공개로 발언해줄 것을 요청했고,
(당시) 나는 지금 시기가 좋지 않다고 빌었다."
공씨의 해명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공지영씨가 이모씨를 신고를 했다면서요.
당연히 경찰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물어보면 끝나는 문제죠.
그러면 수사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혹은 종결이 됐다.
뭐가 됐든지 간에 결과가 있을텐데
소식이 없다라고 해서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두 번째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시기가 좋지 않다라며 빌었다"는 것인데
녹취 파일을 유출이 되어 공개 사과를 하라는 것인데
시기가 맞지 않은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글쎄요.
정치적인 이유말고는 없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한마디로 공지영씨가
정치적인 목적을 생각해 놓고
그게 이재명 지사가 됐건 누구와 관련이 되었건
공개적인 사과를 꺼려오다가
지금에서야 저거를 공개하는 이유는
당시의 정치적인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 아닌가?
공지영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난 뒤에
김부선씨도 글을 올렸는데요.
한마디로 해서
협박을 한 적이 없다라는 거거든요.
능력이 된다면 우리모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적절한 조치 부탁드립ㄴ다.
샘 sns에 간략하게 내 딸에게 사과 정중하게 해주세요.
김부선씨의 말에 따르면
저정도의 요청을 공지영씨는 협박을 했다라고 하는 건데요.
대상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서
도덕이라고 하는 것이
수단화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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