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라는 바이오회사인데요.
여기서 코로 19 임상시험을 통해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해요.
약간 뜬금 없죠?
존슨앤존스라든가 화이자 같은 큰 회사에서 이러한 소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요.
모더나는 처음들어 보잖아요.
모더나라는 바이오 회사에서 생체 시험 임상을 했는데
꽤 유의미한 결과,
모더나 오더는 이렇게 얘기했다고 해요.
"이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일상에서 이 정도 유의성이 있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다.
예방의학이라든지 면역학쪽에 전문가들의 코멘트는 현재 안 달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너무 속보로 나왔기 때문이죠.
어쨋든 증시는 굉장히 힘을 받았어요.
어제 증시도 관련주가 3%이상 폭등했죠.
모더나의 백신개발 재료가 큰 기여를 했는데요.
모더나 주가 자체가 19.96%나 올랐으니까요.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면 보통 50%는 오르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오르진 않은 수치에요.
모더나가 45명을 대상으로 일상 임상시험에서 8명이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었다가 자연적으로 회복한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항체가 형성되었다는 거에요.
유의미하다라고 느껴지는 게
후보군들에게 100밀리그람을 투여한 그룹이 있고
25밀리그람을 투여한 그룹이 있는데요.
25밀리그람보다 100밀리그람 투여 대상자들의 효과가 훨씬 좋았다는 거에요.
백신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와서는 안돼죠.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고
한 명정도 백신 접종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해요.
이 외에는 큰 부작용이 없었다고 보고했어요.
그래서 모더나가 7월에 3차 임상을 마치고
내년 초에 백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옥스포드 대학교에서도
동물실험에서 항체 생성에 성공했다고 발표를 했어요.
의사들이 말하기로는
치료제로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는 다는 거에요.
백신이 나오면 큰 의미가 있지만
치료제라는 건 개인 차가 있고
이미 병에 걸리고 난 뒤의 후속 조치니까요.
무엇보다 백신이 중요해진 시점인데요.
모더나에서 내년에 백신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치 상승과 함께 관련주가 폭등하는 거겠죠.
또한 언택 일방의 장세 분위기에서
컨택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면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악화.
이런 장세 프레임의 변화가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바이오 회사에서 백신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보면,
다른 바이오들까지 주가가 같이 올라갈까요?
만든데만 올라가고 다른 데는 떨어질까요?
기본적으로 바이오 산업 전체에 대한
백신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할 거에요.
그래서 같이 올라간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어떤 회사가 FDA 승인을 받고 출시를 한다고 하면
나머지 회사들은 반대로 하락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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