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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캔들차트, 양봉 음봉 밑꼬리 아랫꼬리 분석 방법?

by 아트온다 2020. 10. 21.

캔들 차트를 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의 뜻은 양초라는 뜻입니다. 양초 모양을 닮아서 캔들차트라는 말이 붙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캔들 차트를 왜 배워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선 차트가 있는데 굳이 캔들차트를 봐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선 차트로는 어떠한 한계가 있는지부터 알려 드릴게요.


만약 하루의 주가가 아래와 같은 선 차트로 움직였다면 이것을 읽는데 너무 많은 면적이 소요돼서 만약에 하루 치가 아니라 몇 달 치를 보시게 된다면 너무 방대한 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종가만으로 선차트를 만들어서 본다면 그 선차트로는 그날의 종가만 알 수 있고 그 하루의 움직임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약 캔들차트로 이것을 본다면 간략한 하나의 그림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을 일봉, 주봉, 월봉으로 그 해당 기간의 주가의 움직임, 그러니까 그 종목의 힘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캔들차트를 보시면 좋은 점은 수많은 종목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종목들이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지를 캔들 차트를 보는 순간 그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만약 여러분들께서 어떤 사진을 봤을 때 어린 아이가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선물 포장을 뜯으면서 행복해하고 있다면 여러분들께서는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감정적으로 느낄 수 있겠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아이가 굉장히 행복해 보이는 구나 하고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사진을 보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여기 있고 그리고 아이가 있을 때 몇 살정도로 돼 보이고 그리고 어떤 상자가 있는데 이건 선물로 추정되고 그래서 행복해 보이는 것 같은데.. 하면서 이런식으로 하나 하나 추리하면서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 거에요.


이번엔 다른 사진을 상상해 볼게요.

만약 어떤 아이가 넘어져 있고 그 앞에는 자전거가 쓰러져 있고 무릎에서 피가 나고 있다면 그 사진을 보자마자 그 아이의 아픔을 바로 공감할 수 있겠죠? 이 사진을 보시고 자전거가 넘어져 있고 아이의 무릎에서 빨간 게 나오는데 이게 피 같아 보이고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기 때문에 아이가 아파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거에요.

 


▶ 우리는 사진을 보자마자 한 눈에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즉시 공감을 할 수 있는 거죠. 이것은 마치 캔들차트와 같습니다.



캔들차트를 본다면 이 아이가 어디 살고 부고님이 뭐 하시고 어떤 학교를 다니는 지까지는 아직 알 수 없어도 지금 이 아이의 상황만큼은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캔들차트를 꼭 알아야 하고 최대한 쉽게 캔들 차트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캔들은 우선 양봉과 음봉 이렇게 빨간색, 파란색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빨간색 양봉은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상승해서 주가가 마무리된 것을 나타내고 파란색 음봉은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떨어져서 마무리된 것을 나타냅니다. 그럼 이 캔들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양봉부터 설명을 드리면, 양봉은 캔들의 몸통 부분의 밑 부분이 시초가가 되는 것입니다. 시초가라 함은 아침에 동시호가때 첫 9시가 땡 했을 때 시작되는 가격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이 몸통의 윗부분은 종가를 나타냅니다. 종가는 3시 30분에 동시호가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정해지는 가격을 얘기합니다.

아래 그림은 캔들의 밑꼬리입니다. 밑꼬리 부분은 그날의 최저가를 얘기합니다. 그리고 양봉의 윗꼬리의 가장 꼭대기 부분은 그날의 최고가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음봉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봉은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하락된 것을 나타낸다고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캔들 몸통의 윗부분은 시초가가 되는 것이고 캔들의 밑에 부분은 종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윗 꼬리 아랫 꼬리는 양봉과 똑같이 음봉의 윗꼬리 최고점은 그날의 최고가이고 음봉 밑 꼬리 제일 아랫부분은 그날의 최저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캔들의 의미를 우선 기본적으로 이해하신 후 이제 선 차트와 비교하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선차트를 좀 극단적으로 그려서 캔들로 나타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어떤 종목의 주가가 아침에 시작해서 상승만하다가 끝났다면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높이 올라간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양봉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선 차트를 이해하기 쉽게 캔들로 나타낸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은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올라갔기 때문에 양봉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최저가와 최고가가 이미 캔들의 몸통과 일치하기 때문에 밑꼬리와 윗꼬리는 없이 캔들 모양이 마무리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반대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어떤 종목이 시초가로 시작해서 계속해서 하락하다가 종가가 마무리되었다면 이 종목을 캔들로 나타냈을 때는 긴 음봉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전 예를 들어 드렸던 양봉과는 정 반대로 시초가가 시작돼서 계속해서 밀렸기 때문에 파란색 음봉이 되었고 최저점이 종가와 같기 때문에 밑고리가 없이 몸통만 있는 캔들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최고가가 시초가와 동일하기 때문에 이렇게 윗꼬리 없이 캔들 몸통의 윗부분이 최고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 일반적인 차트를 보겠습니다. 우선 캔들을 그리기 우해서는 시초가와 종가를 찾아봐야겠죠. 시초가에 비해서는 종가가 더 높이 있죠. 그러면은 이것은 양봉이 되는 것입니다. 우선 캔들 몸통을 그린 후 최저가와 최고가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미 이 종목은 최저가가 시초가였기 때문에 밑 꼬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최고가는 있죠. 시초가에서 올랐다가 종가까지 내린 구간이 윗꼬리를 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가지 더 예시를 그려본 뒤에 캔들들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 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그려진 차트에서 먼저 해야할 일은 시초가와 종가를 찾으셔야 합니다.


올랐다가 내렸기 때문에 윗꼬리를 달게 되구요. 계속 내리다가 최저점을 찍고 종가가 약감 높았기 때문에 밑 꼬리도 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캔들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한 번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주가는 항상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초기에는 매수세가 굉장히 약했죠? 그리고 매도세는 훨씬 더 큰 힘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매수세가 더 힘을 받게 되는 것이죠. 매수세가 커지면서 주가는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종목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거나 아니면 큰 금액이 이 종목에 들어오면서 주가는 상승하게 되어 있겠죠. 그러면 반대로 매도세는 약해지겠죠.

그렇다면 캔들을 보셨을 때 시초가부터 밑 꼬리가 없기 때문에 한번도 밀리지 않고 끝까지 올라가서 최고가에서 종가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매수세가 초기에는 컸다가 점점 약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점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매도세는 당연히 점점 커지겠죠. 시초가에서부터 종가까지 계속 매도세가 강력하게 작용해서 최고가가 시초가가 되고 최저가가 종가가 되면서 윗꼬리 밑꼬리 없이 크게 밀려버린 그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캔들을 봤을 때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을지 비디오처럼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캔들이 아침에는 양봉이 될지 음봉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음봉으로 떨어지면서 음봉의 길이가 계속해서 길어진 것이겠죠. 그래서 시초가부터 시작해서 종가까지 쭉 음봉으로 밀려버린 것입니다.

참조 : 일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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