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3수 끝에 후보직을 거머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여론 조사상 열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 세몰이를
통해 4년 전 역전승의 기적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고, 바이든 후보는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
양상입니다.
선거 분석 전문매체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지난달
각조 여론조사를 취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선거 이틀 전인 1일 기준
전국 단위 51.1%로 43.9%인 트럼프 대통령을
7.2%포인트 앞섭니다.
하지만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에서는
여전히 오차 범위 싸움이 많아 승패를 예단하긴
쉽지 않습니다.
각 후보들이 당선될 경우 수혜를 입을 종목들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증권가에서는 바이든 당선 핵심 수혜주로
친환경 헬스케어 기업을 꼽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고 누차 강조했는데요.
4년간 2조 달러(2,265조 원)를 친환경 정책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한국형 그린 뉴딜 발표로 한차례
급등했던 친환경 관련주가 또 다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동국S&C,
씨에스윈드 등이
오늘 장중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해 트럼프는 1조 달러 규모의
'세계 최고 5G 통신망 구축'을
집권 2기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5G 통신 빅테크 등이
수혜주로 꼽히는데요.
국내에서는 삼성이 버라이즌과 계약을 맺은 점을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5G 장비 공급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에이스테크,
서진시스템,
케이엠더블유
등도 트럼프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우편투표도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사전투표 집계 사이트인 '미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아직 각 주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지 않은
우편투표 수는 3천2백만 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주에서는 우편 투표를 늦게 마감하고
선거 당일에야 개표 준비를 하는 주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박빙으로 흐를 경우
이 주들의 개표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는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참조 :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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